관리 소홀한 감귤원서 귤 훔쳐

2006-12-20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20일 관리가 소홀한 감귤과수원에서 감귤 수백만원 어치를 훔친 박모씨(70)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월 20일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소재 J씨의 감귤 과수원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감귤을 따 가지고 가는 수법으로 5일간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감귤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