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묵회전 개최

30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2006-12-18     현유미

한글서예묵연회(회장 장기봉, 이하 한묵회)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먹글이 있는 집에서 ‘제2회 한묵회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창작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쓴 글귀마다 진실됨과 정직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늘 보는 한글임에도 제각기 다른 개성이 엿보여 아름답기까지 하다.

장기봉 회장은 “항상 법고정신의 마음으로 붓을 잡고 노력하는 서예인이 되고자 한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초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