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캣 하우스' 크리스마스콘서트
오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
2006-12-18 현유미
제주의 크리스마스 밤을 화려하게 빛내다’
퓨전재즈그룹 ‘더 캣 하우스’크리스마스콘서트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두시간동안 열린다.
이번 제주의 크리스마스 밤을 화려히 빛낼 ‘더 캣 하우스’는 재즈를 사랑하는 8명의 뮤지션이 대중가요와 재즈를 접목하는 새로운 음악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뭉친 그룹이다.
세계적 음악사학의 명문 미국 ‘버클리 음대’출신의 재즈 뮤지션 노유석(드럼), 조용호(기타), 박지나(퍼커션) 등이 주축이 돼 1999년 결성한 ‘더 캣 하우스’는 재즈 뮤지션을 나타내는 ‘캣’과 음악적 보금자리를 의미하는 ‘하우스’를 합쳐 그룹명으로 정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콘서트 제주공연은 ‘풀잎사랑’,‘Take on me’,싸이의‘연예인’등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퓨전 재즈풍으로 바꿔 색다른 재즈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등 20여곡의 노래들을 선보여 크리스마스의 밤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퓨전재즈뮤지션 8명이 뭉쳐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재즈공연은 이번이 처음.
제주의 재즈매니아들, 국내 대중음악시장에서 좋은 음악과 공연에 목 말라하던 사람이라면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게다가 다양하게 준비된 악기들을 보는 재미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R석 45000원/S석 35000원
문의)702-6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