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맞춤형 자활사업 민간위탁 공모

비영리법인 및 사회단체만 해당

2006-12-17     진기철

제주시는 저소득층들의 자활자립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자활사업을 저소득층들의 욕구에 맞춰 시행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자활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비영리법인과 사회단체 등으로 제한된다.

신규 자활사업예산은 3억원으로 사업단별로 5000만원이내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위탁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기간은 1년 더 연장 가능하다.

기관선정기준은 자활능력배양 가능성, 생산성 및 효용성과 사업예산의 타당성, 신청기관의 활동 실적 및 사업능력 등으로 내년 1월 자활기관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2007년도 자활사업(위탁)예산은 19억3400만원으로 현재 위탁기관으로는 제주시자활후견기관, 북제주자활후견기관, 아라복지관, 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