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 전량 사료 활용

2006-12-17     김용덕

감귤찌꺼기 전량이 가축사료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16일 제1, 2감귤복합가공공장이 지난 10월 사료관리법 규정에 의한 단미사료제조업체 등록을 마침에 따라 감귤 가공과정에서 나오는 연간 5만t의 감귤찌꺼기가 모두 단미사료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귤찌꺼기는 55%만 배합사료나 한약재로 재활용 됐고 나머지 45%는 t당 2만4000원의 처리비용을 들여 바다에 버려져 왔다

제주도는 감귤박 전량이 가축사료로 활용되면 연간 5억원 가량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