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6일에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발전협력 체결

2006-12-15     임창준
행정의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는 제주환경교육시대가 열렸다.
제주도는 환경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아시아 환경교육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16일 전국 최초로 행정과 교육, 환경기관.단체들간 환경교육 발전협력을 체결한다.
이날 제주환경교육 발전 협력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줒의제21협의회,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15개 기관, 단체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제주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면 제주도는 체험환경교육장을 조성하고 제주도민 환경학교개설하는 등 환경교육 분야 발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 한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환경친화적 가치와 태도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환경기관과 단체는 환경교육 현장 프로그램 개발 등 선진 환경교육 기법을 도입해 실용화하는 실천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환경교육 발전 협력 협약식은 16일 정오 제주시 크라운프라자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리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