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랜슬럿' 리뉴얼

2004-07-29     한경훈 기자

하이트맥주 계열사인 하이스코트가 위스키 ‘랜슬럿’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앰버골드(호박색)의 병 색깔과 직사각형 크림색 상표에 아더왕 전설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 랜슬럿을 형상화한 품격 높은 디자인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세계 정상급 위스키 브랜드가 적용하고 있는 위조방지캡인 ‘구알라캡’을 도입해 술의 재주입을 방지했으며 12년산은 진갈색, 17년산은 남색 주석캡슐을 사용, 이중 위조 방지장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맛에 있어서도 14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종가를 자임하는 애드링턴 그룹에서 최고의 블렌딩 마스터가 셰리오크통에서 숙성한 뒤 6개월 이상 후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한층 부드럽고 순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500㎖ 한 병을 기준으로 ‘랜스럿 12’는 2만1890원, ‘랜슬럿 17’은 2만9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