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범죄없는 마을'

성산읍 삼달2리 표석 제막식 열려 …5000만원 지원받아

2006-12-14     한경훈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2리 ‘범죄 없는 마을’ 표석 제막식이 지난 13일 현지에서 열렸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삼달2리 범죄 없는 마을 표석 제막식이 이날 삼달2리사무소에서 김상봉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김한욱 제주도 행정부지사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달2리는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인 다목적시설을 신축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삼달2리는 지난 3월 제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2006년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고 4월 24일 ‘법의날’에는 삼달2리 채승열 지도자가 도지사ㆍ검사장 공동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올해 삼달2리가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외에 남원읍 한남리가 ‘준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한남리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무실회관 비가림시설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