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ㆍ금은방 등 자위방범체제 강화

2006-12-13     김광호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금융기관과 금은방 대상의 자위방범 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금융기관 및 금은방 업주와 간담회를 갖고 CCTV 설치와 기계경비 가입을 촉구하는 한편 개.폐점 및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자체 경비 근무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금융기관 357개소에는 모두 CCTV가 설치됐지만, 금은방은 94개 업소 가운데 76%만 설치된 상태다.
경찰은 또, 22개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와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