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지적한 예산 '멀쩡'
2006-12-11 임창준
오 모의원은 최근 문화관광위원회 예산안심사에서 서귀포시 생활체육회 관련한 예산 1억3900만원이 오른 점을 중시, 남제주군과 서귀포시 체육회가 통합되는 과정에사 일부 간부 위원들이 추천한 특정 인사들로만 구성돼 위원회가 종전 회원수에 비해 22%만 남았다”며 “따라서 예산도 회원수와 같은 비율인 22%만 내주고 나머진 삭감하겠다”고 강공.
하지만 이 예산은 나중 멀쩡했는데 부랴부랴 관련인사들이 오 의원을 찾아 해명겸 청탁해 살렸다는 후문인데, 의회 주변에선 “의원의 엄포가 대단하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