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할렘싱어즈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13일 저녁 7시 30분 한라아트홀
2006-12-10 현유미
벌써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레임이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특별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한라아트홀에서 마련되는‘KBS 제주방송총국 7대 기획 특별음악회 시리즈’그 열한 번째 시간, ‘뉴욕할렘싱어즈와 함께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바로 그것.
흑인 음악계의 거장 린다 트와인이 이끌고 6명의 흑인 성악가와 2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뉴욕 할렘 싱어즈가 흑인 특유의 걸걸한 음색과 정제된 하모니로 흑인영가와 캐롤송을 선사한다.
‘The Blues’,‘It don’t mean a thing’등 흑인음악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음악들과 함께 ‘북치는 소년’,‘크리스마스의 노래’,‘놀라운 은총’등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노래들도 선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