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04-07-28 임영섭 기자
제116회 북제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27일 폐회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 동안 열린 이번 정례회는 북제주군정기시장운영관리조례안을 비롯해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2003년도 회계결산 및 예비비지출에 대한 질의 및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당초예산 3058억보다 4.1% 증가한 3184억원 규모의 200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2004년도 행정사무 감사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군정의 중점시책을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각 부서별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감사자료에 대한 중복질의 및 시간 소모적이 논쟁을 피하고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의 순기능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역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