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대상 수상
2006-12-07 임창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경남 진해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가했다.
제주도 청정에너지과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최대(10MW)규모의 행원 풍력발전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2004년부터 추진한 안덕면 동광. 한경 자구내 마을, 신창 마을에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을 이용한 주민 참여형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제주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국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정책에 도움됐다”고 밝혔다. <임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