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토지확보 완료
2006-12-07 김용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경택)는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자딘 조성사업의 토지 22만평을 모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2004년초 토지보상 업무에 착수, 3년간 1600여회에 걸쳐 토지주 면담 및 설득, 토지주 자녀 국내외 어학연수 실시, 토지주 감귤따기 봉사활동, 서귀포시와 공동전략 모색을 통해 7일 최종적으로 22만평의 토지를 모두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중 착공이 가능,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 43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개발센터의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다.
개발센터 관계자는 “휴양형 주거단지가 완공되면 현재 단순 경유형 관광형태를 보이고 있는 관광성향을 중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고용파급효과는 4700여명, 생산파급효과는 3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