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문화콘텐츠단 최우수 논문상 수상

2006-12-07     임창준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핵심사업으로 운영중인 협동프로젝트 '팡2팀'의 학술논문이 2006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팡2팀의 논문은 '관광객을 위한 제주방언 모바일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향후 심사를 거쳐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인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에 우선 등재된다.
이 논문은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박찬정 교수의 지로로 재학생인 강봉조·김태완·김재형씨가 프로젝트팀을 구성,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완성된 결과물은 향후 제주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도내 초·중·고교에서 '제주방언 학습 콘텐츠'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텔레메틱스 단말기에 탑재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중이다.
한국콘텐츠학회 2006 추계 학술대회에는 약 180편의 논문과 160여편의 디지털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대부분 대학원 이상의 연구자들이 논문을 발표했다"면서 "학부 학생(대학생)들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임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