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연말 될 것 같다"

2006-12-06     김광호
o...연말을 앞둔 제주지검은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EMLSI의 첨단기술 해외 유출 혐의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부지매입 관련 비리 등 굵직 굵직한 수사로 분주한 모습.
그동안 검찰은 공무원선거 개입 혐의 수사에 이어 공판업무 등 기존의 업무에 비중을 둬 왔는데, 최근 대규모 사건이 도출되면서 어느 해 연말보다 바쁜 일정.
황인정 차장검사는 6일 “도로교통공단 비리 관련 수사는 마무리 단계이고, 나머지 수사 중인 사건들도 연말까지면 종결될 것”이라며 “역시 분주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