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농업연구소ㆍ농협유통, 제주말고기 서울서 히트…9일 부산서 시식ㆍ전시회
2006-12-06 김용덕
제주말고기가 서울에서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부산에서도 홍보행사를 갖는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와 (주)농협유통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금곡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제주 청정 농축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마생산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말고기(육회, 불고기, 육포) 시식회와 말가공품(비누, 뼈 엑기스, 화장품) 전시 등 제주말고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30일부터 6일까지 7일간 서울 등 전국 대도시에서 '청정제주 농수축산물전'을 개최하면서, 제주말고기를 처음으로 서울 소비자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제주말고기는 팔미톨레산 등 고급 기능성 성분함량이 높아 유럽과 일본 등에서 고급 요리로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민간은 물론 궁중에서도 즐겨 애용했던 전통식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