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로표지판 정비활동 강화
2006-12-05 한경훈
서귀포시는 올 들어 방향표지판 4개소를 신설했고 표지판 5개소는 교체했다.
또 지난 9월22일자로 서부관광도로가 평화로로, 동부관광도로가 번영로로 도로지명이 변경ㆍ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문안수정 작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존 도로표지판 가운데 한글 맞춤법과 맞지 않는 문안을 수정 중에 있으며, 바람과 해풍 등에 의해 훼손되거나 퇴색된 표지판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예산 1억1000여만원을 투입, 도로표지판 신설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로표지판에 대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의 예찰활동을 통해 문제가 되는 사안들을 즉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표지판 정비활동을 통해 서귀포시의 청정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