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진화 5억원 상당 피해
2006-11-29 진기철
29일 낮 12시께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소재 이모씨(44)가 운영하는 C양돈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6개의 사육장 가운데 1동 일부를 태우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사육중이던 돼지 2000여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으면서 5억5000여만원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