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 감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정차 접수
2006-11-22 진기철
제주시는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구축을 위한 내년도 FTA(자유무역협정)기금 감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감귤하우스시설과 감귤품종갱신, 하우스자동개폐기 및 비상발전기사업 등으로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로 현대화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감귤농업협동조합 또는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감귤산업발전에 참여하고 사업시행주체(농.감협 조직)에 생산량의 80%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가로 제한된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도 FTA 기금 가운데 감귤하우스에 187억6600만원(85.3㏊), 감귤품종갱신 4억4200만원(35.8㏊), 하우스자동개폐기 6억7500만원(50㏊), 비상발전기 9억원(100대)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