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인조잔디축구장 조성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움'
사업비 18억여원 다음달 일반 공개
2006-11-21 진기철
국제경기도 무난히 치를 수 있는 정규규격의 외도인조잔디축구장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사업비 18억6600만원을 들여 외도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공사를 모두 마무리, 다음달부터 일반인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어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800석 규모의 관람석과 본부석 및 방송시설을 갖춰 각종 대회나 체육행사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 지역내 인조 잔디 축구장은 지난 2003년 노형 미리내축구장을 시작으로 애향운동장과 이호운동장, 한경 축구장, 외도인조잔디축구장 등 총 5곳으로 회천동 제주시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 잔디 포설 공사가 다음달 중에 마무리되면 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