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천 정비사업 완료

2006-11-21     한경훈
서귀포시 안덕면 대동천에 대한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서귀포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착수한 대동천 정비사업이 완료돼 홍수 시 농작물과 주택 침수 방지에 기여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대동천에는 호안정비(전석쌓기)를 비롯해 소(웅덩이)를 5개소 설치해 가뭄 시 농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류지역에 위치한 세월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길이 22m, 폭 7m)을 가설, 지역주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대동천은 안덕면 대평리와 예래동 경계지역에 위치한 길이 1.8km, 폭 8m의 유수천으로 그동안 하천정비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