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급 스타들 제주로 '한류 in ASIA' 29일 개막
한류엑스포가 별들의 축제로 그 막을 올린다.
전 아시아에서 한류라는 문화아이콘을 만들어 냈던 한류 스타들과 드라마, 영화 등의 문화 콘텐츠를 총 망라한 최초·최장의 국제 박람회인 ‘한류엑스포 in ASIA’가 102일간의 문화엑스포로서의 성대한 개막식을 준비했다.
현재 엑스포 전 기간을 통해 약 20여 개의 그룹 및 연예인들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안으로는 한류가 가지는 가치와 문화적 자긍심을 부각하고 밖으로는 한류라는 공통적인 공감대를 한류엑스포를 통해 하나되는 아시아를 만들어 간다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스타, 아시아를 빛내다’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된다.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1부에 공식 행사와 2부의 축하행사로 나뉘어 강병규와 윤손하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식 축하행사에는 M(민우), 이정현, 채연, SG워너비, 손호영. 슈퍼주니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최근 독일에서 열린 BOTY 200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CF출연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댄싱팀 ‘라스트 포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국내외 많은 VIP와 연예인, 팬 및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총 4천여 석을 준비했지만 해외팬들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계속돼 추가로 관람석을 늘리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류엑스포 in ASIA’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매주 한류스타들이 참여하는 특별행사 일정이 추가적으로 확정되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