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사고 잦은 도로 구조개선
2006-11-20 진기철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4200만원을 투입, 내년 2월까지 한라중~연북로 진입도로 등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도로 2곳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선이 이뤄지는 곳은 노형동 한라중학교~연북로 진입 도로와 화북동 삼사석로 등 2곳으로 연북로 진입도로인 경우에는 직진 신호 대기 시에도 우회전 차량들이 통행이 가능하도록 차선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삼사석로에 대해서는 교통섬을 확장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고가 잦은 도로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