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슬사리 제11집' 나와
한국신문학인협회 제주지회
2006-11-16 현유미
한국신문학인협회 제주지회가 ‘저슬사리 제11집’을 발간했다.
신문학인협회 제주지회 회원 약 18명의 시와 수필이 수록, 밤잠을 설치면서 쓰고 쓴 열정과 혼을 담았다.
김광수씨의 ‘감귤꽃’, 김동욱씨의 ‘우리 동네 소나무’, 양길주씨의 ‘야생화 전시회’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모습들을 심상을 담아 노래했는가 하면 양인택씨의 ‘흙으로 간 사람들’, 김두성씨의 ‘시인의 마음’. 윤행순씨의 ‘살아가는 방법’등은 고뇌하는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양경림씨의 ‘꿩 먹고 알 먹고’, 김가영씨의 ‘내 사랑 모로코’, 고길지씨의 ‘가을’등의 수필들도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