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문화적응프로그램'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 오는 24일부터 실시

2006-11-14     현유미

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이달 24일부터 결혼이민자 지원‘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덜어내며 가족간의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다.

24일에는 오후 10시부터 한라대학교에서 ‘김치만들기’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며 화합하는 자리를 갖고 29일에는 외국인근로자센터교육실에서 ‘임신출산교육’, 내달 2일에는 산하도예에서‘도자기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다.

문의)712-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