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던 50대 골프장 연못서 익사
2006-11-12 진기철
골프를 치던 50대 관광객이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1시4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A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J씨(55.부산시)가 홀 인근의 3m 깊이 연못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골프장 관계자가 발견,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신고했다.
J씨는 자신이 친 공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자 이를 건지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