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취급 부주의 추정 화재발생
2006-11-12 진기철
11일 오후 6시3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모 식당 간이 창고에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40평이 전소돼 196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 김모씨(39)가 “갈비를 굽기 위한 숯불을 피우기 위해 창고에서 가스 토치 불을 사용했었다”는 진술을 미뤄,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