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도지사기 여자축구대회 '킥오프'

18ㆍ19일 양일간 표선생활체육운동장

2006-11-10     고안석 기자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표선생활체육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부와 일반부 경기로 나눠 치러지는데 초등부는 당해 연도 선수등록을 마친 팀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부는 당해 연도 3월1일 이전 본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기혼여성과 30대 이상 미혼 여성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경기방법은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결승에 진출한 팀끼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참가신청 접수는 10일 마무리됐으며 대표자회의 또한 이날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해 대진추첨을 끝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팀과 일반부 8팀 등 모두 10팀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