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10명 후배 집단 폭행 2006-11-10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0일 자신들을 째려 봤다는 이유로 고교 후배를 집단 폭행한 L양(16) 등 여고생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L양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3시께 하굣길 버스 안에서 같은 학교 후배인 K양(15)이 째려봤다는 이유로 이틀 후인 25일 오전 학교화장실로 K양을 데리고 간 후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