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휴식갖고 훈련 돌입

2006-11-09     고안석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은 지난 6일 2006년 리그를 마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혜성 감독은 연고지 이전으로 초기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선수단은 오는 15일까지 9일동안 충분한 휴식을 갖고 그동안 몇차례 오름을 산행한 적이 있었지만 리그 일정상 오르지 못했던 한라산을 11월 훈련기간을 통해 코스별로 세 차례 등정할 계획을 세워 놓는 등 내년 리그를 위해 강도높은 체력훈련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