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 품평회 개최
오늘 표선 토산리 현대농원서
2006-11-09 한경훈
제주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대표 현용행)은 농ㆍ감협 관계자와 재배농가 등을 초청, 오는 10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현대농원에서 골드키위 결실 품질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품질 평가회에서는 골드키위 수확 요령을 시연하고, 크기와 당도 착색도 등 골드키위 품질관리 기준을 설명한다.
또 시식회와 함께 내년도 골드키위 생산 농가를 위한 생산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골드키위는 2003년 10월 옛 남제주군이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와 주문자생산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4년부터 도입을 시작해 현재 136농가 1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는 40여 농가에서 700t 정도의 골드키위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