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ㆍ남광교, 초등부 '정상'
제11회 교육감기 전도남ㆍ여학생 배드민턴
2006-11-06 고안석 기자
지난 5일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교육감기 전도학생 배드민턴대회에서동광교와 남광교가 남·여 초등부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동광교는 이날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호교를 맞아 세트 스코어 3대1로 이기며 1위에 올랐다. 남광교도 이날 한라교를 3대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동화교를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초등부 개인전 단식에서는 동광교 김윤천이 우승을 차지했고 서호교 오상호가 준우승을, 동광교 양현진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남광교 김지원은 여자초등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한라교 고혜련은 2위를, 한라교 강희인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우승은 사대부중 이길교에게 돌아갔다. 사대부중 허혁환은 준우승을 거뒀고 강지옥과 오재현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제주여중 고승희는 여자중등부 개인단식 1위를 차지했고 정순정은 2위를, 전윤지와 이새희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사대부고현성욱이 남자고등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덕용은 2위에 올랐고 오도협과 김한수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고등부 개인단식에서는 중앙여고 윤한나가 정상에 올랐다. 오병은은 2위, 김하나와 김보경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