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팸투어' 실시
남부농기센터, 9일까지 3일간
2006-11-06 한경훈 기자
이번 팸투어는 감귤판매전시관 등 농업생태원과 농촌전통태마마을, 농어촌체험관광을 테마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 감귤따기 및 감귤을 활용한 각종 가공체험행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농업기술센터의 농업생태원과 성산읍 신풍리 전통테마마을, 중산간 지역의 억세 꽃 등 제주의 가을 자연경관과 농촌체험관광지를 한데 묶는 여행상품을 사전답사여행을 통해 전국에 소개하게 된다.
팸투어는 제주공항을 출발해 산록도로변의 억세 꽃,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마을 선상낚시 체험 후 제주농업생태원과 친환경 감귤따기 및 가공체험과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에서 웰빙 제주토종돼지 시식회, 집줄놓기 등을 체험하고 중산간의 오름을 등반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남부농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농촌체험관광 행사는 서귀포시의 1ㆍ3차 산업육성상황을 전국 여행잡지 구독자에게 소개함은 물론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을 바탕으로 한 체험위주의 관광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여행작가들에게 체험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