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한국대표로 프랑스 간다
8~10일 파리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2006-11-06 현유미
제주대학교 e-러닝지원센터가 우리나라 교육정보화의 대표 사례로 뽑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대 정보통신원(원장 안기중)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파리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는 ‘제2차 한·불 교육정보화 공동세미나’에 우리나라 대학의 대표로 참석, ‘대학 e-러닝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와 프랑스 교육부·외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제주대 외에 △경희사이버대학의 ‘사이버대학 운영 우수사례’△방송통신대학교의 ‘방송대의 e-러닝과 지역간 협력’△교육부의 ‘한국의 e-러닝 정책’등이 발표되며 프랑스 국립 원격교육원과 파리 10개 대학들이 프랑스 교육정보화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기중 원장은 ‘대학 e-러닝지원센터 선정 및 운영소개’,‘제주대학교의 운영사례’ 등을 중심으로 제주대 e-러닝지원센터가 국제자유도시형 e-러닝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특성화 콘텐츠 개발과 대학에서의 콘텐츠 활용, 일반인 대상 평생교육 서비스 등을 주요 우수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 ·불 수교 1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를 유럽권역의 거점국화해 우리나라의 e-러닝 강국 이미지를 유럽 전역에 고취시킨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