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행성 게임장ㆍ노래방 단속

2006-11-05     김광호 대기자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과 함께 노래연습장의 불법 행위도 적발할 방침이어서 또 한 차례 단속 열풍이 불 듯.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 3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미진했던 치안과제 점검과 함께 사실상 휴.폐업 상태지만, 수법이 더욱 은밀해지고 있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과 노래연습장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
경찰 관계자는 "도박 PC방의 경우 신고보상금 시상제 이후 신고가 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며 "굳이 보상금이 아니더라도 불법 행위인 만큼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를 것으로 본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