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
읍ㆍ명ㆍ동 지역 6개소 대상
2006-11-05 진기철
공간 협소 등 환경이 열악해 정상적인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해 오지 못했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새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자치센터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는 운영공간이 협소해 인근 공공기관이나 읍.면.동회의실, 도서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6개 주민자치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센터 이전 및 개.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억5000만원의 들여 한림읍주민자치센터는 한림중앙상가로 애월은 하귀문화의 집, 조천 구 조천소방파출소, 추자 면사무소회의실, 우도 우도면문화교육관 등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노형은 옛 노형동사무소를 일부 개.보수하는 등의 인테리어를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계기로 제주시는 시범주민자치학교 운영, 자매결연사업 확대, 사이버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10개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리모델링이 필요한 주민자치센터에 대해서는 연차별 정비계획에 반영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지역 주민자치센터는 26곳으로 61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4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