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19오름마라톤대회 성황리 막내려

한동섭ㆍ조미순 종합 남ㆍ여부 '우승'

2006-10-29     고안석 기자
29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큰사슴이 오름(대록산)에서 제3회 제주119오름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종합남자부에서는 한동섭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승섭 선수가 2위를, 박승찬 선수가 3위를, 고용덕 선수 4위, 민갑호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종합여자부 우승은 조미순 선수에게 돌아갔다. 오혜신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고은실 선수 3위, 김경화 선수 4위, 고정순 선수가 5위에 각각 올랐다. 장년부 남자부에서는 박누수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강공식 선수가 그 뒤를 이어 2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경석 선수는 3위, 문명환 선수는 4위, 허철영 선수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장년부 여자부 경기에서는 문영희 선수가 영예의 1위에 올랐고 박성자 선수 2위, 김춘자 선수 3위, 양순녀 선수 4위, 이정순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