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기념관 건립

내달 1일 용수리서 개관식 가져

2006-10-26     현유미

김대건 신부의 순교 160주년을 맞아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기념관'이 건립됐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내달 1일 오후 3시 용수리에서 김대건 신부 순교 160주년을 맞아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기념관' 개관식을 갖게 된다.

이날 개관식은 강우일 주교의 주례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귀국하는 길에 심한 풍랑으로 표류하다 제주도 용수리 해안에 표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