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내년예산 54억 확정
2006-10-26 김용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내년도 예산이 53억9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5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대의원 64명 가운데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51억여원보다 5.6% 증가한 내년도 예산 53억9500만원을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자체예산은 올해 10억5944만원보다 14.7% 증가한 12억1500만원, 민간위탁금은 올해 40억5000만원보다 3.2% 증가한 41억8000만원이다.
도관광협회는 이 밖에 제주관광동향 발간, 제주관광 CEO 포럼 운영, 관광 분야별 전문교육과정 개설 운영, 우수 관광종사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농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제주가꾸기 운영을 위해 제주의 전지역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 지역주민 대상 강좌운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조사연구기능도 강화해 도관광협회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