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추 사장, 지방이양추진위원 위촉
2006-10-25 김용덕
고계추 제주도지방개발공사사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4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4기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24일 4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 2년간에 걸쳐 중앙행정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활동을 통해 지방분권을 주도하게 된다.
4기 위원회는 지방분권이양에 대한 국민적 여론, 그간의 이양결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토대로 양보다는 질 위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지방이양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한명숙 국무총리와 한양대 박응격 교수와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김선욱 법제처장 등 당연직의원 4명,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신중대 안양시장, 나소열 서천군수 등 자치단체장 4명, 이기우 인하대교수, 옥무석 이화여대교수, 황한식 부산대교수, 박경숙 경기대교수, 이민원 지방분권국민운동공동의장,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김주현 한국 지방행정연구원장, 고현석 전 곡성군수, 장용성 매일경제신문상무이사, 고계추 제주개발공사사장 등 민간위원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