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마무리 박차
2006-10-24 한경훈
서귀포시는 1999년부터 천지연 등 14곳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천지연, 정방폭포, 고수천, 가시천 등 4개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업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올해는 137억원을 투자, 이들 4개지구에 대해 친환경적인 교량(목교)ㆍ목재산책로 및 난간과 잔디 브럭형 주차장, 조경수 등 공원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미협의 토지(300필지 중 40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 절차를 이행, 사업기간 내 사업 마무리로 재해방지와 함께 주민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사업비 154억원을 들여 4개지구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추가로 2개지구(온평, 성읍)에 대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