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1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본격

서귀포시, 3억여원 투입 기반 조성

2006-10-23     한경훈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 초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수산1리에 대한 관련사업이 최근 발주됐다.
총 사업비 3억4000만원(국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수산1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내년 2월까지 마을정보센터 구축, 가구(100가구)별 PC보급, 전자상거래시스템 및 홈페이지 구축 등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초고속인터넷 이용환경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 등 지역정보화 기반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는 표선면 토산리2리, 남원읍 한남리, 대천동 월평마을, 예래동 상예마을 등 4개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들 정보화마을에는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을 갖춘 마을정보센터가 개설돼 정보화교육 등 지역주민의 정보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마을정보센터는 전자상거래의 산실로 자리잡아가면서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부수적 효과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