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이용객 30만명 '돌파'
2006-10-23 진기철
제주시는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997년 절물자연휴양림 개장 이후 처음으로 휴양림 이용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웰빙 문화 확산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단위 산림휴양을 선호하는 하면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가볼만 한 산림휴양지로 선정되는 등 휴양림에 대한 좋은 평가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 수는 개장년도인 1997년 4만5790명, 2000년 13만6339명, 지난해 25만6471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제주시는 올 연말까지 40만명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시는 숙박동 전화 설치 및 전망대 보수, 어린이놀이터 정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한데 이어 사계절 꽃피는 돌화단과 자연석을 이용한 곶자왈을 조성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