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음악제 폐막 장식

제주시립교향악단이 2006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에서 폐막연주한다.

오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립교향악단을 비롯,로랑 프티지라르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일본의 히비키 스트링스 등이 참가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지스 파스퀴에(프랑스),피호영, 피아니스트 게랄드 파우트(독일),임종필, 첼리스트 볼프강 엠마누엘 슈미트(독일),양성원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 열정적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립교향악단(지휘 이동호)이 벨기에 델레 비그네 피아니스트와 협연해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8번 등을 연주,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한편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음악제는 그동안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피아니스트 라자 베르만, 첼리스트 요요마, 슈투트라르트 방송교향악단 등 해외 유명 연주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