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행정수도 제주지역공청회

2004-07-22     김용덕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행정수도건설 제주지역공청회가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세미홀에서 열린다.

신행정수도후보지평가지원단이 지원하고 정책기획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동북아시대위원회,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지원하는 이날 신행정수도건설 제주지역 공청회는

△상생과 도약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추진방안(차성수 균형위 전문위원)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양영철 지방분권전문위 위원)

△신행정수도 건설과 국가발전 전략(신원우 추진단 입지환경국장)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정대연 분과위원장)

△신행정수도와 제주권 발전방향(고충석 제주대 교수) 등 5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공청회는 충북 진천- 음성군지역, 충남 천안시 지역, 충남 연기군-공주시지역, 충남-공주 논산지역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신행정수도 평가결과 88.96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충남 연기-공주시 지역에 대한 후보지선정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충남 연기-공주지역은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및 청주공항에 인접하고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경부선에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전, 충북, 충남의 중심지역에 위치, 균형발전 효과뿐 아니라 국민통합효과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