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 도로구조개선 추진

2006-10-19     한경훈
서귀포시는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64억7900만원을 들여 4개 노선 4.27km를 정비했다.
올해는 8개 노선 총 연장 5.16km에 45억9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강정~월평(0.56km), 남원~한남(1.1km) 간 선형개량 공사 외 6개 노선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해 선형개량 및 교차로 정비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