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낭(20대)ㆍ화북(30대)ㆍ신제주(40대)ㆍ삼성(50대)ㆍ오라(여성부) 각 우승 차지

국민생활체육 도축구연합회장기 전도축구대회

2006-10-18     고안석 기자
제17회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축구연합회장기 전도축구대회에서 정낭, 화북, 신제주, 삼성, 오라여성축구회가 각각 부별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 15일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 20대부 결승전에서 정낭축구회는 별방축구회를 맞아 전·후반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정낭은 승부차기끝에 4대2로 별방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화북축구회는 이날 30대부 결승경기에서 정낭축구회를 맞아 1대0 한 골차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신제주축구회는 40대부 결승전에서 별방축구회를 1대0으로 물리치며 우승했고, 삼성축구회는 50대부 결승서 성산축구회를 4대0으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오라여성축구회가 용여성축구회를 1대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 5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축구회는 2007년 제26회 전국 연합회장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