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 연찬회 11개 분야로 역할 대폭 확충

2006-10-11     한경훈
서귀포시는 주민자치위원 자질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12일 (사)열린사회시민연합커뮤니티파트너십센터 박홍순 소장을 초청,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00여명과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지역사회 리더십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연찬회를 갖는다.
서귀포시 모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찬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게 그 자질과 자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주민자치위원의 기능은 종전 5개 분야에서 11개 분야로 늘어나는 등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그 역할이 대폭 강화됐다.
한편 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지역봉사 및 지역현안사업해결 등 지역에서 활발할 주민자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도 남원읍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홍보부수를 설치, 전국에 우수사례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