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 인선 끝나…모두 7명으로 구성

2006-10-10     임창준
제주특별자치도 첫 감사위원장에 신행철 전 제주대 교수가 임명된 가운데, 위원장 1인을 포함해 7명 이내로 구성될 감사위원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강영훈 제주대 교수와 강상수 변호사. 오창무 전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등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임명 몫 감사위원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천분 3명을 확정해 제주도에 통보했기 때문에 신행철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감사위원 구성이 완료된 것.
이에앞서 제주도의회는 지난 8월8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도의회 추천 몫 감사위원으로 고민립 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 김문훈 탐라대학교 토목공학 교수, 고찬식 제주도교육위원회 위원 등 3명을 추천한 바 있다.